[🎒여행/🛤️국내 여행]
제주도 - 대한민국
Jeju Island
목차
1. 📝 여행 전 계획
2. 🏃♂️🏃♀️ 1일 차 여행 일지
3. ✍️ 1일 차 여행에서 느낀 것
1. 📝 여행 전 계획
👪 여행 인원 : 2 명
📅 일정 : 2024년 07월 08일 ~ 07월 11일(3박 4일)
✈️ 비행기 시간 : 07월 08일 07:00 김포공항 출발 | 07월 11일 07:00 제주공항 출발
🏨 숙박 : 호텔서귀피안 - 373,380 원 (07월 08일 ~ 07월 10일)
팜파스호텔제주 - 60,529 원 ( 07월 10일 ~ 07월 11일 )
🚗 렌트카 : 아반떼 | 빌리카로 완전자차 예약 - 103,650 원 (07월 08일 08:00 ~ 07월 11일 07:00 | 총 2일 23시간)
💰 총예산 : 450,000 원
💸 실제 든 비용 : 465,500 원
(숙박비는 복지포인트를 사용했다.)
'계획하는 것도 역시나 여행해 본 경험이 있었다면 계획을 더 잘 세웠을 것 같다.'
여행은 2, 3주 전부터 천천히 계획을 세웠다
(살면서 여행 가본 적이 별로 없고, 여행 계획을 짜는 것은 처음이었다.)
1시간 단위로 계획을 세웠으며 이동 시간도 넉넉하게 잡았다.
계획을 세우면서 예약할 수 있는 것들은(스쿠터, 식당, 입장 티켓 등등) 미리 예약을 다 했다.
📅 여행 기간은 3박 4일로 여유가 있다면 더 길게 가고 싶었다.
(여행 최고-!)
✈️ 비행기 시간은 오전 07시여서 꽤나 일찍 일어나고 준비해야만 했다.
김포공항에는 적어도 1시간 전에 도착해서 비행기 탈 준비를 다 했어야 했는데
당일에는 도착하고 나니 30분 정도밖에 시간이 없어 정신없이 비행기 탑승할 준비를 했다.
(다음에는 꼭 일찍 가야겠다 또는 좀 더 여유로운 비행기로 예약을 해야겠다.)
🚗 렌트카는 예약할 수 있는 어플이 엄청 많은데
열심히 검색도 하고 가격도 비교한 결과로는 빌리카였다.
(대기업 그리고 가격, 후기가 괜찮았다.)
💰 총예산은 계획을 세우면서 자연스럽게 잡히게 되었다.
예약비용 + 렌트비용 + 레저비용 + 식비
숙박비는 복지포인트를 사용해서 갔다.
(예산보다 몇 퍼센트는 추가로 더 가져가는 좋을 것 같다.)
2. 🏃♂️🏃♀️ 1일 차 여행 일지
(김포공항으로 비행기 타러 가는 부분 스킵)
제주도 도착-!
김포공항 갈 때까지만 해도 비가 왔었는데
다행히 제주도에는 구름이 조금 낀 상태였다!
딱 도착하고서 느낌은 진짜 제주도에 온 건가?
야자수가 있네? 엄청 습하다...
제주도에 온 것이 실감이 나지 않았다. ㅎㅎ
시간이 없다! 얼른 계획한 대로 알차게 보내야지!
바로 렌트카 셔틀버스를 타러 가고
(렌트카 셔틀버스는 제주공항 앞 주차장에 렌트카 업체들에서 운영하는 셔틀버스가 있다.
어플에는 정확한 위치가 안 나와 있어서 불편했다.
위치는 위의 지도에 있는 파리바게뜨 왼쪽 주차공간에 셔틀버스가 있었다.)
렌트카 사진 촬영, 탑승, 시동 걸고 싸인하고 출발했다!
(예약한 차에 먼저 탑승해 차 안에 있는 키를 확인,
그리고 주차장 나갈 때 직원분의 설명과 싸인을 하면 끝난다!)
-조식-
매장명 : 자매국수
메뉴 : 고기국수 1개, 비빔국수 1개
가격 : 19,000 원
매장 크기 : 큼
화장실 : 남녀 분리
우리는 맨 처음 고기국수를 아침밥으로 먹으러 출발했다!
주차 공간은 크며, 웨이팅을 한 15 ~ 20분 정도는 한 것 같다.
매장 크기는 큰 편이었고 외국인(중국인 90%), 성인 남녀, 어르신, 아이들을 볼 수 있었다.
웨이팅 안내를 돕는 직원분은 친절하셨고
고기국수의 맛은 진한 돼지고기 육수에 국수를 넣어 먹는데
나는 느끼한 걸 좋아하고 돼지육수도 좋아해서 맛나게 먹었다!
고기, 비빔국수에는 돼지고기가 꽤 들어가 있는데
돔베고기 시켰으면 배불러서 큰일 날 뻔했다.
(엄청 배부르고, 느끼하다. 그래도 비빔국수를 하나 시켜서 다행이었다.)
다음 일정은 우도에 가서 바이크 타고 섬 구경을 할 예정이다!
제주도에서 우도로 가는 방법은 배를 타고 가야 하는데
시간을 잘 확인, 신분증은 꼭 챙겨가야 한다
성산항 -> 천진항으로 배 타고 이동을 했다.
빌리바이크에 예약한 스쿠터를 탑승!
직원분이 친절하게 타는 방법에 대해 설명 해 주신다.
(헬멧, 가속, 브레이크, 사이드브레이크 등등)
진짜 우도 가면 꼭 뭐든 빌려서 타는 것을 저어엉말 강추한다-!
자동차와는 차원이 다른 속도감과 운전하는 게 너무나 재밌었다!
스쿠터를 타면서 운전하는 재미도 있고
자연을 구경하는 게 너무나 여유로웠고 자연이 그냥 너무 고요하고 좋았다.
시골집들이 진짜 많았었고 벽화들도 꾸며나서 보는 재미가 있었다.
바다가 정말 이쁘고 검정 돌들로 만들어진 자연경관이
너무 아름답고 신기하고 재밌었다!
(바다 쪽 이끼는 진짜 미끄러우니까 가까이 가지 마세용...)
-중식-
매장명 : 소섬전복
메뉴 : 전복뚝배기 1개, 전복성개미역국 1개
가격 : 36,000 원
매장 크기 : 중간
화장실 : 남녀 분리
먹으면서 몸이 너무 건강해지는 것 같았다.
음식 맛도 너무나 맛있다.
전혀 비리지 않고 바다향이 정말 좋았다
뚝배기에는 전복, 게, 새우 등등 들어있고
반찬에 있는 고기는 입에서 녹는다, 게장도 있는데 진짜 게장도 너무 맛있었다.
식당 뷰도 너무 이쁘다!
어르신들도 좋아하실 장소라고 생각된다.
그리고 제주감귤주스를 파는데
진짜 생감귤을 갈아 넣은 맛이어서 너무 맛있게 먹었다!
밥을 다 먹은 후에는 카페로 이동했다!
카페명 : 블랑로쉐
메뉴 : 우도땅콩아이스크림 1개, 한라봉 스무디 1개
가격 : 15,300 원
매장 크기 : 중간
화장실 : (안 가봐서 모르겠음)
점심 먹고~ 블랑로쉐로 스쿠터 타고 이동을 했다.
이동 시간이 꽤 걸려 덥기도 했었는데 카페로 들어가니 너무 쾌적하고 좋았다.
한라봉 스무디도 맛있었지만
우도땅콩아이스크림이 진짜 고소하고 맛있었다.
그리고카페 외부로 나가서 오른쪽으로 쭉 가면 별관이 나오는데
거기는 사람도 없고 좋다.
(본관에는 사람이 꽤 많고, 별관의 존재는 잘 모르시는 것 같다.)
여기가 우도에서의 마지막 일정이다.
스쿠터를 반납하러 다시 이동했고, 배 타고 제주도로 돌아 간 후에
차를 타고 호텔로 이동했다.
숙박 장소 : 호텔서귀피안
숙박 기간 : 07월 08일 ~ 07월 10일
가격 : 373,380 원
예약 : 아고다 웹사이트
호텔 체크인은 무인으로 되어있다.
1층에서 기계에 핸드폰으로 체크인을 진행하면 키가 나오고
소모품들은 프런트에 배치되어 있으니 가져가면 된다.
호텔 내부는 호텔의 정석 같은 느낌이었고
뷰가 약간 아쉽다는 점과 샤워가운, 샤워볼이 없다는 것,
그리고 방음이 조금 안 되는 것 같았다...
저녁시간에 다른 방 소리가 약간 들리는 것 같았다.
호텔에 들어가 짐 풀고 조금 쉬었다 바로 저녁 먹으러 이동하였다.
-석식-
매장명 : 흑돼지BBQ
메뉴 : 2인세트 + 된장찌개
가격 : 60,000 원
매장 크기 : 중간
화장실 : (안 가봐서 모르겠음)
주차는 골목길에 할 수 있어서 주차하고 약간의 웨이팅을 한 후에 들어갔다.
오겹살, 목살을 초벌구이 해서 가져다주시고
직접 구워주시는데 그 첫 한입이 진짜 입에서 녹아 없어졌다.
고기가 엄청 부드러워 너무 맛있었고
육회는 서비스로 나왔다.
된장찌개는... 건강한 된장찌개 맛이었다.
흔히 고깃집 된장찌개는 MSG가 많이 들어가고 짠맛이 강한데
여기는 건강한 느낌의 된장찌개였다. 계란찜도 싱거웠다.
고기는 진짜 정말 맛있게 먹었다.
그리고 다시 호텔로 돌아왔고
여기까지가 제주도 여행 1일 차 일정이었다.
3. ✍️ 1일 차 여행에서 느낀 것
1. 계획을 좀 더 꼼꼼하게
- 렌트카 셔틀버스 위치를 몰라 헤매었었음
- 식당 영업시간 확인
- 우도에서의 다른 멋진 자연경관들을 조사 안 했다.
2. 준비물 좀 더 잘 챙기기
- 샤워볼(호텔에 없었음), *팔토시*(햇빛이 강해 운전하는 팔에 화상 입었었음), 힘든 일정(월요일 아침 일찍 비행기를 타고 휴식 없이 여행함, 잘 못 하면 몸에 무리가 갈 수도?), 상비약
3. 계획을 세우니까 좋다.
- 하루를 의미 있고 알차게 보낸 것 같다.
4. 제주도에는 중국인이 진짜 많다.
- 한국인보다 많다, 85% 중국인 + 10% 한국인 + 5% 다른 외국인 느낌이다.
- 간판 또는 설명이 중국어로만 된 것들이 많았다.
5. 여행이 너무 재밌고 행복하고 좋다.
- 진짜 그냥 일상에서 벗어나 여유롭고 평온하게 여행을 해 너무 좋았다.
- 우도에서 스쿠터 대여는 진짜 강추!